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친 나이트메어/주요 에피소드 (문단 편집) ==== 시크릿 가든 - 시즌 1 10화 ==== ||<:><-2><#6495ED> '''{{{#black Secret Garden}}}''' || ||<:> 방영 일자|| 2007년 12월 12일 || ||<:> '''주요 메뉴'''||<:> '''[[프랑스 요리]]'''|| ||<:>위치||<:> 캘리포니아 몰포크|| ||<:>문제 인식||<:>X || ||<:>개선 의지||<:>X || ||<:>주방장의 실력||<:>X[* 유명한 셰프들인 토마스 켈러와 게리 클로슨 밑에서 일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과물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질이었다. 이에 대해 고든은 '''"그들 밑에서 오래 일했다고 좋은 요리사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간단하게 반박했다.] || ||<:>사장과 직원들간의 관계||<:> '''총체적 난국''' || ||<:>사태의 원인||<:>'''고집불통 오너'''[br]식당 경영 지식 부재[br]'''역겨울 정도로 더러운 위생'''[br]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지시 및 통제[br]'''과도한 자만감'''[br]심각한 수준의 방어기제[br]형편없는 음식[br]'''지나치게 길고 복잡한 메뉴'''|| ||<:> {{{#red 현재 폐업 여부}}}||<:>{{{#red 2010년 3월 폐업}}}|| [youtube(L56uJWAimOk)] >'''YOU FRENCH PIG!!''' >'''이 [[프랑스]] 돼지 새끼가!!'''[* 영상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이 돼지 같은 자식아!"로 순화됐다.] 다운 시티, 밀 스트리트 비스트로 이전 작중 램지가 처음으로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극대노를 보여준 회차. 캘리포니아 몰포크에 위치한 식당 '시크릿 가든'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고든이 인트로에서 설명했듯이 이곳은 [[와인]] 생산지와 고급 [[골프]]장, 그리고 부촌에 이르는 관문으로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인데도 후술한 여러 문제로 인해 무려 320,000달러에 이르는 빚[* 2020년 2월 기준 한화로 환산 시 3억 7,856만원.]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렇게 사장 겸 주방장인 미셸은 고든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손님이 뜸해진 건 언제부터냐?"라는 고든의 질문에 '''7년'''이라고 답하며 고든에게 충격을 주었다. 7년 동안 손님이 뜸한 것만으로도 충격인데, 미셸이 더 얘기한 사실에 의하면 레스토랑 문을 연 지도 7년이 됐다고 한다. '''즉, 단 한 번도 손님이 많이 온 적이 없다는 뜻.''' 고든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손님이 되어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나가기 시작한다. 우선 인테리어가 굉장히 케케묵은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다가[* 미셸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낸다"고 했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먼지가 눈처럼 쌓인 촛대에 밥맛 없게 생긴 요리사 인형, --"누가 저런 뚱보 친구 보면서 밥 먹고 싶겠냐?"-- 낡아빠진 간판, 속 터질 정도로 공간을 좁아터지게 만드는 장식용 찻잔들을 본 고든은 "예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댁에 온 것 같다."고 평했다. --할머니가 2년 전에 돌아가셔서 망정이지--] 메뉴들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메뉴판이 글씨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는데, '해바라기 씨앗과 말린 크랜베리 몽라셰 치즈가 들어간 야채 샐러드'를 주문하던 고든은 "좀 더 쉬운 메뉴는 없어요?"라고 지적했다.[* 쓸데없이 요리 재료 하나하나를 메뉴의 정식 이름으로 넣어놨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소고기 뭇국이라 하면 될 것을 굳이 '고랭지 농법 무와 한우 양지를 넣고 끓여낸 진국 소고기 뭇국' 같은 글귀로 메뉴 정식 이름이랍시고 써 놓은 거라 생각하면 된다.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는 와인이나 샴페인, 일부 양식 같이 이름이 긴 메뉴가 존재하긴 한다만, 그것들은 애초에 국가간 언어 차이, 발음 차이 등의 이유나 원래 고유명사 자체가 길어서 그런거지, 요리의 재료를 하나하나 일일이 소개하고 싶어서 긴 게 아니다. 자기 딴에는 배려랍시고 재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줄줄이 썼는지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거 주문하려면 여기 쓰여있는대로 다 말해야 하나?' '귀찮게 뭐가 이리 길어? 이거 다 읽어줘야 돼?' 등으로 생각할 것이다.] 게다가 주문한 음식인 '구운 [[마늘]], [[새우]], [[딸기]]와 염소 치즈, 아스파라거스, 삶은 계란이 들어간 시금치 샐러드'의 새우는 아주 차고 덜 익었으며, '로크포르 치즈 안심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감자튀김]]의 기름에 흥건히 젖어 있었고[* 이 감자튀김마저 모양이 괜찮았으면 모르겠지만 고든이 보자마자 음모 (pubic hair) 라고 칭할 정도로 해괴하게 생겼다. “이따위 거 먹어봤자 입맛만 버려” 라고 디스하는 부분은 덤.], 스테이크 고기도 [[고래]] 힘줄이라고 평할 정도로 질겼다. 게다가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당근]]은 생당근이었다. 고든은 "나를 빌어먹을 [[토끼]]라고 생각하는 건가?"라는 명언을 남겼다. 결국 고든은 [[성호경]]을 그으면서 "주여, 제가 [[식중독]]으로 죽지 않게 보살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론적으로 이 식당의 요리는 '''느리고 지저분하고 맛도 형편없었다.''' 그러나 시크릿 가든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어떤 혹평과 비평도 받아들이지 않는 고집불통 주방장이었다. 고든이 미셸에게 "난 1시간동안 세상에서 제일 맛 없는 요리를 먹었단 말이오"라고 혹평하자 미셸은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죠"라는 망언으로 고든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이후로도 계속 오만한 모습을 보이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열심히 부인을 일삼았다. 이에 고든은 화를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면서 "지금 저 놈은 오만함이 목까지 차서 더 이상 숨조차 쉴 수 없을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이후 미셸이 없는 사이에 주방을 둘러보는데, 기름때로 점철된 오븐과 먼지가 잔뜩 쌓인 주방에,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 그 자체에서도 [[곰팡이]]가 슬고 있었으며, 어떤 식재료에서는 구더기까지 발견될 정도로 위생 상태가 형편없었다. 참지 못한 고든이 재빨리 주방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에서 토를 하는 동안 미셸은 콧노래를 부르며 레스토랑에 출근하고 있었고, 고든과 냉장고에서 만나 논쟁을 펼칠 때도 변함 없이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청소를 언제 했냐"는 고든의 질문에 제법 길게 고민을 하다가 "어제 청소를 했다"고 둘러대고, "솔직하고 진지하게 이 문제를 대해야 한다"며 나태한 태도를 비판하는 고든의 말에 "나는 언제나 솔직하고 진지하다"고 답하는 모습은 실로 압권이다.[* 고든이 이 말을 하며 냉장고 선반 맨 위에 있던 '다크 초콜릿 테린과 화이트 초콜릿 마르퀴스'라는 음식을 꺼내는데, 미셸이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초콜릿을 손으로 퍼서 쓴 흔적 탓에 마치 누군가가 X칠을 해놓은 듯한 모습이다. 영상의 11분 3초 부분부터 볼 수 있다. 심지어 "누가 손가락으로 슥 훑어서 더러워졌네요!"라는 투의 말을 하기도 했다. 이 손가락을 슥 훑은 사람이 고든임을 미셸도 짐작했다고 생각한다면, 미셸은 대놓고 고든을 비꼬았던 것이다. 시크릿 가든에서 일하는 요리사 데본이 "미셸 본인은 손님들이 싫어하는 개X 같은 재료는 안 쓴댔다"고 한탄조로 말한 걸 보면, 평소 직원에게 호언장담하는 말과는 달리, 현실은 앞서 말한 것처럼 개X범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압권인 것은 적반하장식으로 고든에게 "네 주방은 얼마나 깨끗하길래 나한테 이러는 거냐? 전혀 안 그럴 것 같은데?"[* 고든은 무능하고 게으른 요리사, 웨이터, 매니저는 '''자신의 식당에서 결코 살아남지 못하도록''' 실수가 보이면 그 자리에서 무자비하게 조져버린다. 정말 정신 나가도록 바쁜 디너 시간에도 기초적인 실수나 나태함이 발각됐다면 한두 마디 욕설 정도는 무조건 뒤따른다. 물론 열심히 하는데 못하면 친절하게 가르치지만 게으르기까지 하면 그냥 조져버린다.]라고 말한 것이다. 참다 못해 고든은 "그렇다면 그렇게 잘난 네놈은 7년 동안 얼마나 버냐?"라는 식으로 질문을 하자 못 알아들은 척 하고[* 못 알아들은 척이라기 보다는 상대가 오로지 자신을 비난하려고만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운지라 고든의 말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것에 더 가까운 반응이다. 분노로 이성을 잃었던 것.], 이에 질린 고든이 자신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자 미셸은 '''"아니, 당신 도움이 절실해요. 하지만 날 거들어야죠!"'''라고 설교조로 말한다.[* 즉, 고든을 컨설팅과 조언으로 개선해주러 온 전문가가 아닌, '''본인 방식을 따르면서 부족한 일손 거들어주러 온 지원 인력쯤으로 생각했다는 것.''' 어이가 없었는지 본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설교할 생각 말라고 지적하는 고든의 모습은 덤이다. 이 인간이 얼마나 자기객관화가 안 되고 주제 파악 못하는 작자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미셸의 태도에 고든은 "난 당신을 도우러 왔다. '''하지만 당신이 이런 식으로 내 말을 무시해버리면 어쩌라는 거냐?''' 고집 센 놈들을 만나봤지만 당신이 제일 악질이야"라고 말하며 주방을 나가버린다. 이때 미셸은 한때 "게리 클로슨과 토마스 켈러 같은 명요리사들과 일했고, 이들도 나랑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고든은 "토마스 켈러는 주방을 이딴 식으로 운영 안 한다.'' ''그들도 이런 꼴을 안다면 매우 슬퍼할 거요"라고 딱 잘라 말한다. 어쨌든 식당 직원들이 합심해 주방 청소를 끝마치고 식당을 오픈했으나, 이번에는 미셸의 게으른 면모가 문제였다. 어떤 주문을 받든 최소한 25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웨이터의 말처럼 미셸의 조리 속도는 매우 느렸기 때문이다. 조리 속도도 문제지만, 그가 만드는 요리들은 불필요한 조리 과정 때문에 조리 시간이 더 길어졌다. 이를 두고 미셸은 "저는 레스토랑에 앉아 2~3시간 즐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게 [[미국]]과 [[프랑스]]의 차이점이에요. 프랑스에선 훨씬 느리게 식사하죠"라고 말했다. 이에 고든은 "헛소리 집어치워. 축복 받은 미국이군."라고 한탄한다. [[프랑스]]나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사람들이 두세 시간 잡고 느리게 식사하는 것은 집에서 가족끼리 정찬을 즐기거나 홈 파티를 열었을 때, 외출해서 식당을 골라 주문하고 음식을 즐긴 뒤 디저트에 커피까지 먹는 시간을 전부 합한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프랑스 요리]]에서의 정식은 아페리티프, 오브되브르, 앙트레, 생선 요리, 육류 요리, 닭 요리, 샐러드, 치즈, 디저트, 과일, 커피, 코냑 순서다. 현재는 많이 간소화 됐지만 최소한 앙트레, 고기 요리, 치즈와 그 뒷부분은 지켜지는 편으로, 이 정도로 간소화 해도 가짓수가 꽤 된다. 거기에 요리 시간, 서빙 시간, 먹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식사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즉, 음식은 적절한 시간에 제때 나오되, 코스 순서를 지켜 식사하는 데에 할애되는 시간이 2~3시간인 거지, 서빙 늦는 걸 배려해 주자고, 서빙 기다리는 시간이 느긋하고 좋다고 기다려주느라 2~3시간 걸리는 게 아니란 소리다. 더군다나 고든 램지가 '''요리를 배우고 요리사로 일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그 프랑스다.''' 고든이 괜히 미셸이 한 말을 개소리 취급한 게 아니다.[* 더군다나, 레스토랑에 앉아 2~3시간 즐기는 게 좋다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도 순전히 본인만의 생각이다. 모든 사람들이 2~3시간 기다리면서 식사하는 걸 즐긴다고 누가 그러던가? 미국인은 물론이고 프랑스인 중에서도 모든 사람이 2~3시간 걸리는 식사를 즐기는 건 아니다.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개개인이 각자 알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누구도 한 개인이 식사에 할애하는 시간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강요할 수는 없으며, 이는 엄연히 개인이 자유를 누릴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다. 그러나 미셸의 행동과 말은 '내가 2~3시간 기다리며 즐기는 식사가 좋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도 그에 맞춰야 하므로, 나는 요리를 느긋하게 해서 내가겠다.' 라고 손님들에게 무언의 강요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특유의 완고함 때문에 주방에서는 계속 문제가 발생했다.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성향을 보이며 주문이 밀려서 헷갈리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다 해결하겠다고 직원들의 도움을 거절하며, 자신보다 뛰어난 요리사를 보면 질투심을 느껴 일을 내팽겨치고 나가서 손님들과 수다를 떨면서 "손님들 만나는 게 좋아요. 제 자존심이 사니까."라고 말한다. 이를 두고 고든은 이렇게 말했다. >어느 것 하나 일관된 게 없고, 그 누구도 열정적이지 않아요. [[프랑스인]]의 열정이 이곳엔 없어요. 온종일 내가 무얼 목격했는지 말해 볼까요? 내가 목격한 한 남자는 자기 자신을 엄청 위하더군요. '''자기 레스토랑보다 더.''' 그렇게 폭풍과도 같은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고든은 미셸보다 먼저 도착하여 미셸의 식당이 폐업된 것처럼 위장해 그에게 자신의 레스토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했다. 이에 미셸은 화를 내며 "이러다가 가게가 망했다고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어떡하냐"고 고든에게 따진다. 이 부분도 참 한탄스러운 게, 고든 딴에는 레스토랑의 소중함을 좀 깨달으란 의미로 했지만 미셸은 "시골이라 10명만 봐도 모두가 알 것이다" 라며 누군가의 목격으로 안 좋은 소문날 걱정만 할 뿐이었다. 고든의 행동이 무례한 감이 없진 않았다만, 미셸은 그 의도를 조금도 이해하질 못했던 것이다. 그 후 고든은 레스토랑의 진정한 변신을 위해 메뉴부터 바꾸어 나가기 시작한다. >고든: 첨가물 없는 간단한 요리, 향긋한 풍미와 빠른 조리 방식으로 손님들을 1년에 1번이 아닌 1주일에 1번씩 오게 해야죠. 그리하여 고든이 바꾼 특별 메뉴는 그가 말했던 것처럼 비싼 재료를 쓰지 않으면서 어렵지도 않으며, 좀 더 신속하게 깨끗하고 맛있게 조리하며 과정을 단순화시킨 요리들이었다. 그러나 미셸은 끝까지 그의 실력을 부인하며 탐탁치 않아한다.[* 미셸: 고든이 최고의 요리사냐구요? 아뇨. 꼬네호 밸리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교외의 시골 마을) 에선 내가 최고의 요리사였어요.] 그렇게 고든의 지시대로 만든 요리들이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찰나, 특별 메뉴가 예상 외의 인기로 인해 주문이 폭주하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주방의 지휘하는 주방장 미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나, 끝까지 고든의 지시대로 바꾼 요리들이 마음에 안 드는지 그는 직원들과의 소통은 커녕 퉁명스럽게 직원들을 구박하며 결국 디너 서비스는 엉망이 됐다. 영업이 끝난 후 고든은 직원들을 불러모아 이 사태의 원인인 미셸의 잘못(주방을 감독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나 미셸은 오히려 인터뷰에서 "저 자식 레스토랑보다 내 레스토랑이 낫다"라고 말했다. 쓰디쓴 아픈 경험들을 뒤로 하고, 다음 날에 새단장을 마친 레스토랑은 예전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름답게 변해있었다. 남은 건 신장개업 첫 날 디너 서비스를 무사히 해낼 수 있어야 했던 것이다. 다행히도 미셸은 주문을 잘 처리하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사전에 예고했던 요리 평론가가 왔고 여기서 결국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미셸이 요리 평론가에게 나갈 [[참치]] 요리에 과하게 양념을 했던 탓인지 평론가가 음식을 주방으로 돌려보내며 "생선이 소금에 찌들어 있다."고 표현했다.[* 이 날에도 나온 건방진 언행을 미루어볼 때 고든을 엿 먹이려고 일부러 그런 듯하다.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그 끔찍한 스테이크를 내려고 한다.] 이에 미셸은 무조건 고든이 지시했던 신메뉴가 문제였음을 주장하며 평론가에게 가서 자신의 특별 요리를 대접할 테니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정황상, 고든 요리를 일부러 망친 다음, 자신의 요리는 (자기 기준으로)문제 없도록 만들어서 고든 이겼다고 자신을 정당화하며 본인을 올려치기 하려는, 전형적인 편법 승리를 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가 만들었던 특별 요리는 고든이 첫 날에 그렇게 질색을 했던 '로크포르 치즈 안심 스테이크'. 고든도 절박하게 "잘 생각해 봐요. 당신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 요리는 절대 안 돼요."라고 말하며 그를 말리지만, 미셸은 "넌 주방장이 아니다. 나가"로 일관하는 등 고든을 대단히 무시한다. 결국 계속된 고집에 끝내 고든이 분노를 터뜨리고 만다. {{{#!folding 고든과 미셸의 진흙탕 설전(욕설주의, 34분 52초~) >Narrator: With the restaurant on the verge of success, Chef Michel is insisting on reverting back to his old ways, and Gordon has reached his breaking point. >내레이터: 레스토랑이 성공의 기로에 있자 주방장 미셸은 자신의 방식으로 되돌아가길 고집합니다. 그러자 고든은 한계에 다다랐죠. > >Michel: Thank you very much, I think it's great... >미셸: 정말 고마워요, 잘 생각하셨...[* 이 때 고든은 평복으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눈엣가시로 여긴 고든이 드디어 나간다고 여겼는지 목소리가 밝은 톤이다.] > >Gordon: Cut the bullshit. You don't care anymore, do you? Just get straight to the fucking answer. >고든: [[개소리 집어쳐|개소리 집어치워]]. 아무래도 상관 없다 이 얘기지? 그 망할 대답이나 똑바로 해봐. > >Michel: No, I'm not cutting no bullshit. I'm just telling it like it is. >미셸: 아니, 개소리 따윈 지껄인 적 없어.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있는 것 뿐이야. > >Gordon: Get straight to the fucking-answer. >고든: 망할 대답이나 똑바로 하라고. > >Michel: Okay, Alright? >미셸: 그래, 알겠다니까? > >Gordon: Okay. >고든: 좋아. > >Michel: Alright, good. Your menu's not better than mine, you know? >미셸: 좋아. 댁 요리는 내 요리보다 못한 건 알아? > >Gordon: You're a donkey! >고든: 이 머저리가! > >Michel: My food has been voted Best Chef in Ventura County! >미셸: 벤츄라 카운티에서 내 음식이 최고라고 뽑혔어! > >Gordon: '''WHAT?!!!''' >고든: '''뭐야?!!!''' > >Michel: Yeah, listen... >미셸: 그리고 내 말 잘 들... > >Gordon: Hold on, hold on, hold on. Let me finish! Let me finish! You put your fucking hands up here, listen to me. You run a shit-hole of a kitchen - fuck yourself!! Okay?!! >고든: 잠깐, 잠깐, 잠깐만. 이야기는 내가 마치지! 네가 그 망할 손이나 폈으니 똑바로 들어. 이 쓰레기 같은 네 주방에서 그 망할 상판데기도 보기 싫으니까 썩 꺼져!! 알아들어?!! > >Michel: No! No! No! >미셸: 싫어! 내가 왜! > >'''Gordon: Fuck off! WHO THE FUCK ARE YOU TO TURN AROUND AND TELL ME, WHEN YOU WORK LIKE A PIG?! YOU FRENCH PIG!!''' >'''고든: 꺼져! 돼지 새끼처럼 일하는 주제에 누구한테 고개 빳빳이 들고 나가라고 지껄여?! 이 프랑스 돼지 새끼가!!''' > >Michel: Yeah, you know what... >미셸: 그래, 그게 뭔지... > >Gordon: You're a lazy pig! You're so full of shit! Open your eyes! Take a look around!! >고든: 이 대가리에 똥만 찬 게으른 돼지 새끼야!! 눈 번쩍 뜨고 주변이나 둘러봐! > >Michel: Big words, big mouth! Big mouth! You're not happy? >미셸: 소리 지르는 꼴이 가관이네! 넌 기분 더럽지? > >Gordon: '''I'M FUCKING HAPPY!''' >고든: '''나 존나게 기분 좋다!'''[* 영상에서는 "무진장 기분 좋다 왜!"로 순화해 번역했다.] > >Michel: You can get out! >미셸: 그러니까 나가! > >Gordon: Go on! >고든: 지껄여봐! > >Michel: You can get out! >미셸: 나가라고! > >Gordon: Fuck yourself! >고든: 너나 꺼져! > >Michel: You can get out! It's my fucking kitchen! >미셸: 당장 나가! 여긴 내 망할 주방이야! > >Gordon: ''''Yeah, is it? Well, if it's YOUR FUCKING KITCHEN, THEN CLEAN IT, YOU LAZY CUNT!!!''' >고든: '''아, 그러셔? 네 망할 주방이면 청소나 제대로 해라, 이 게을러 터진 개새끼야!!!''' > >Michel: No! >미셸: 싫어!}}} 그렇게 말싸움을 끝나고 서로 이성을 되찾았는지, 다시 요리에 열중하여 평론가와 다른 손님들을 만족시킨다. 그 후 아직까지도 확신이 없었던 미셸은 테이블을 전부 둘러보며 고든의 새 메뉴들을 극찬하는 손님들의 평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장사는 대성공을 거두어 그 날 수입만 3,000달러(약 320만원 정도)를 올렸다. 수입을 보고 나서는 확신이 선 미셸이 마침내 고든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제인을 지배인으로 승격시켜줬다. 그 후로는 모든 게 잘 되는 듯 싶었으나 그 후 매각됐고 3년 뒤 폐업. 남겨진 리뷰에 따르면 다른 망해버린 레스토랑처럼 방송 종료 후 얼마 안 돼서 '''자신의 메뉴를 복각시켰고,''' 오만한 태도를 고치지 않아 끝내 많은 빚을 안고 매각, 폐업하기에 이른 것이다. 미셸은 2012년에 같은 동네에 있는 커스텀 파이라는 피자 전문 레스토랑에 취업, 레스토랑을 인수해 커스텀 파이의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커스텀 파이의 평균 평점은 4.0으로 매우 잘 나가고 있는 중. 레스토랑의 주인이자 주방장의 자만과 옹고집이 매우 가관인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 격인 미셸은 실력은 변변치 않은 데다가 끔찍할 정도로 조리가 느리고, 그나마 그 조리도 말아먹는 수준으로 하는 데다가 위생 개념도 제대로 잡히지 못한 자격 미달의 요리사였다. 여기에 덤으로 소심하고 옹졸하기까지 한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어 고든의 다소 격한 어조의 충고와 조언들을 오히려 자신을 책망하려고만 한다고 여기고 흘려 듣는 등,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며 끝내 고든에게 폭언을 들으며 고든과 싸우는 추태를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